우리나라 국군 장병의 월급은 공무원의 연봉 인상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년 공무원의 연봉표가 발표될 때마다 그 인상폭만큼 병장, 상병, 일병의 월급 역시 인상됩니다.
2021년까지 공무원의 급여는 전년 대비 0.9 % 인상되고 실제로 수당은 동결됩니다. 인사부는 지난 1월 29일 국무원 회의에서 '공무원 보수에 관한 규정'과 '공무원 수당에 관한 규정'의 개정안이 결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리하면 공무원의 사기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급여가 0.9 % 인상됩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공무원, 고위 공무원 및 2 급 이상의 공무원들은 2021년 증가 된 비용을 환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국군 장병의 경우 급여는 전년 대비 12.5 % 인상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2021년 병장 기준 월 608,500원이 되었습니다. 19년 월 405,700원에서 20년 월 540,900원에서 인상되었습니다.
이등병도 40만원 이상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들의 저축, 적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과 협력하여 이자 소득에 과세하지 않는 등 혜택 등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입대하여 18개월 복무 중 월 20만원 저축하면 약 400 만원의 목돈이 생깁니다. 2018년 8 월에 출시된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은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수는 315,700명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국군 장병들의 월급이 인상되 주요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선거 공략 중에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병사 월급은 2017년 21만 6000에서 2018년 40만 5700원으로 급격히 상승했으며 올해 6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급여 인상 뿐 아니라 식사와 의복 등 복지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식사의 질과 맛을 향상하기 위해 식사 단가를 하루 8,790 원으로 3.5 % 인상했습니다. 또한 조리병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개인 조리 시설도 확대하여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발 역시 달라집니다. 민간 시설에서 이발이 가능하여 이에 모든 현역 및 정규직 예비 근로자에게는 이발 비용으로 1 인당 월 1 만원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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